[영화 리뷰] 발신제한 (2021)

발신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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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일 : 2021. 06 .23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국가 : 한국
• 감독 : 김창주
• 출연 : 조우진, 이재인, 진경, 김지호, 지창욱
• 러닝타임 : 94분
• 등급 : 15세 관람가
• 쿠키영상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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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이상한 냄새나"

은행 센터장인 성규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근을한다.

차에서 탄 딸이 차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차를 출발한다.

그때 울리는 발신번호 표시제한의 전화. 전화기는 가족들의 것이 아니었다.

"지금 당신의 차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으로 여기며 차를 출발하는데 같은 전화를 받은 동료의 차가 폭파되는 것을 목격한다.

범인은 자신이 말한 금액의 돈을 준비하지 않으면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을 하고...

동료의 차가 폭파되던 CCTV에 찍혀 테러 용의자가 되어 추격당하며 도로위 질주를 하게된다.

과연 성규는 범인의 요구조건에 맞춰 폭탄이 설치된 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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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흥미롭게 보고 개봉한 주말에 바로 보고왔다.

배급사가 cj이라 감성이 낭낭할까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끝에 다다를수록 그들의 감성이 느껴졌다.

그런게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을 내용인데, 내기준 너무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있었다.

대부분의 장면이 차 안이라 자칫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었는데

질주하는 장면들을 넣어 탁 트인 풍경을 보여주면서 해소시켜 주었다.

영화의 장소가 부산이었던게 신의 한수인듯.

그래도 점점 더워지는 여름에 도로 위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장면들은 시원했고,

제네시스gv80을 타고 질주했는데 초반에는 제네시스gv80 광고영상인줄 알았다.
(자동차cf처럼 아주 차가 아주 멋지게 나왔다.)

자동차 질주의 대표적인 영화 <분노의 질주>정도를 기대하긴 힘들지만,

한국에서 이정도의 <스릴러+자동차 질주> 영화는 거의 본 적 없기에 이런 류의 영화를 선호한다면 추천한다.

단지, 예상 가능한 결말이라는것. 초중반에 예측 가능한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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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영화 개봉 딜레이도 많이되고, 신규 제작도 힘들어졌는데

추격전이 있는 한국영화가 개봉해서 즐겁게 봤다.
(조우진님 도깨비에서 보고 주연으로 영화까지...!! 더더 흥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