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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①/영화 🎬🍿

[영화 리뷰] 이스케이프 플랜 (Escape Plan, 2013)

by 콩콩링ㅤ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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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 플랜 (Escape Plan)


  • 개봉일 : 2013.12.05
  • 장르 : 액션
  • 국가 : 미국
  • 감독 : 미카엘 하프스트롬
  • 출연 :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제임스 카비젤, 에이미 라이언, 페런 테이어, 비니 존스, 빈센트 도노프리오, 등등
  • 러닝타임 : 115분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쿠키영상 : X

▶ <이스케이프 플랜>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etWeYkQ_KLw


▶ 줄거리 & 후기

자신의 딸을 잃은 후 그 범인이 감옥을 탈출하겠다고 말하자 그 후로 직접 감옥에 들어가 약점을 찾아내 탈출한 뒤,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설계하는 최고의 탈출 전문가 ‘브레슬린’.

레스터의 회사에서 허쉬와 애비게일이 브레슬린을 도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CIA로부터 비밀 사설 감옥의 테스트를 의뢰를 맡게되는데 그곳은 세계 흉악범들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최고의 민간 사설 감옥 업체 ’툼’ 이었다.

요구조건 하에 따라 브레슬린은 물론 동료들에게도 감옥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은채 들어가게도며, 일이 잘못될 시 책임져줄 수 없다는 말까지 듣게된다.

임무 수행 첫날 괴한의 공격을 당한 후 눈을 뜬 곳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중무장한 교도관과 24시간 감시되는 유리로만 만들어진 수감방이었다. 하늘도 땅고 외부의 모든 것인 차단된 첨단 감옥. 바로 자신이 설계한 완벽한 감옥에 간힌 브레슬린.

바로 자신이 설계한 완벽한 감옥에 갇힌 브레슬린은 그동안과는 다르게 누군지 자신을 이곳으로 오게끔 하여 함정에 빠지게 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감옥에 오기 전 알려줬던 교도소장과도 다른 사람이었고 원래 교도소장에게 정해진 암호를 말하면 본인이 누군지와 더불어 나갈 수 있었는데 그 방법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저 상황에 있었으면 미처버리거나 죽어버리던가 둘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그동안 탈출했던 감옥과 완전 딴판에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가 없는데 희망을 가지는게 힘들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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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슬린이 들어간 감옥을 보고 저걸 어떻게 탈출하나 싶었다. 사방이 뚫려있는 단칸방보다 작은 크기에 침대랑 변기만 덩그러니 있는데 하늘에 떠다니는 드론같은 감시카메라도 있어서 교도관의 눈을 피하는거 자체가 어려워보였다. 흉악범들을 모아두는 감옥이라더니 인권따위는 개나 준 감옥 같았다.

감옥을 둘러보는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로트마이어’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에게 흥미를 보이는 로트마이어를 통해 탈출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시작한다.

처음에 저 할아버지 나왔을 때 그냥 감옥 실세같은건가 했는데 보면 볼수록 낯익어서 찾아봤더니 터미네이터에 나와는 주인공 배우였다. 터미네이터 보지도 않았는데 얼굴이 낯익다니.

어찌저찌 멋쟁이 할아버지와 같이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탈출방법을 찾게된다.

일부러 싸우는 척을 해서 독방에 들어간 뒤 탈출할 수 있는 빈틈이 없나 살펴보며 방법을 모색한다.

저 마스크 쓴 교도관들은 마스크 때문에 괜히 더 무서워보이고 위압감이 느껴진다. 심지어 다 똑같은 마스크에 다 똑같은 옷이라 누가 누군지 구분하지도 못하게 하기 때문에 탈출 난이도 최상이었다.

개싸움하고 들어온 독방에서 빈틈을 발견하고 방법을 실행하기 위해 다시 독방으로 들어가서 탈출 루트를 실험해보는 브레슬린. 밖으로 나가는 곳을 알아내 나갔는데 이 감옥은 바다 한가운데 있는 배였다. 탈출할 수도, 여기가 어디인지도 알 수 없게 된것이다.

밖에 나갔는데 바다면 진짜 무슨 기분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탈출 못하고 그냥 저기서 하라는대로 하면서 살다 죽던가 셀프로 죽던가 맞아죽던가 할거같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

교도소장인 홉스는 브레슬린이 벌인 짓을 감지하고 브레슬린을 향해 더 강한 감시를 하기 시작한다. 계속 졸면 깨우고 못자게 하면서 잠들면 패서 꺠워버린다. 잠못자게 하는 고문이 있다더니 진짜 사람이 미처버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방에서의 방법은 실패하고 다른 방법을 찾다 발견한 감옥 내 유일한 외부인인 의사. 심리를 이용해 의사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고 밖에 있는 동료들에게 대신 연락을 전달하는 것을 부탁한다.

디데이를 기다리며 탈출 시 필요한 것들과 방법 주의해야할 점들에 대해 계속 논의하는 둘. 결국엔 그냥 밖에 친구들 불러놓고 무대뽀로 밀고 나가서 밖으로 나간 뒤 친구 만나서 같이 도망치는 방법이었다.

뭔가 더 신박한 탈출 방법이 영화에서 나오는건가 했는데 오프닝 때 처럼 탈출할 수 있는곳이 아니다보니 탈출하기까지의 과정과 렵력하는 모습이 주를 이루고 탈출 방법 자체는 간단한 방법이었다.

당일이 되고 탈출을 시작하는 브레슬린. 다른구역에 관심이 쏠리게 한 뒤 교도관이 적은 틈을 타서 도망치기 시작한다. 궁지에 몰릴뻔 하지만 결국 배의 갑판 위로 올라가는 것에 성공하고 연락을 통해 데리러 온 동료의 헬기를 타고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알고보니 로트마이어의 딸이 CIA에서 스파이로 활동하며 아빠인 로트마이어를 구하기 위해 브레슬린을 감옥으로 유인한것이었다. 그 와중에 파트너였던 레스터가 브레슬린도 탈출 하지 못하는 감옥임을 증명해서 뒷돈을 받기로 하고 배신을 해버린 것이었다. 탈출에 성공했을 때 이미 레스터는 도망친 후였고 그렇게 영화가 끝난다.

이스케이프 플랜2, 이스케이프 플랜3 영화가 나왔기 때문에 후속 편에서 레스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거같다.

영화 자체는 나름 흡입력도 있고 전개가 고구마 답답이에 느리지 않아서 좋았다. 탈출 방법이 조금 더 신박할 줄 알았는데 그 과정에서 신박함은 조금 찾아볼 수 있었으나 탈출 자체가 ‘오…!’ 하지는 않았다. 오션스 시리즈 처럼 티키타카하는 보는 재미가 조금 더 있을 줄 알았어서 살짝 아쉬웠다. 다음 영화인 2편과 3편에서 더 즐길거리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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