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수지구 나들이 코스 오월식당 -> ‘오월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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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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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다방>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13 오월다방
전화 : 070-8804-2009
영업시간 : 매일 10: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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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식당'에 갔다가 밥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오월다방'으로
커피 마시러 갔다.

밥집이랑 카페랑 붙어 있으니까
귀찮게 안 돌아다녀도 돼서 좋은 듯.
사장님이 아주 똑똑한 거 같다.

이렇게 밥집이랑 카페가 붙어있으니까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을 거 같고
번거롭게 돌아다니는 거 싫어하는
어른들이랑 같이와도 아주 찰떡일 거 같다.

외관은 '오월식당'이랑 비슷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옥인 듯.

원래 있던 한옥을 리모델링한 건지
아니면 그냥 컨셉으로 이렇게 지었던 건가...?

나도 서울 외곽에 땅 사서
으리으리하게 건물 지어놓고
카페 차리고 싶다 TAT....

아 물론 땅도 없고
땅 살 돈도 없어서 못할 듯 ㅋ
하지만 우리 모두 마음에
큰 꿈 하나씩은 가지고 사는 거니까 ㅋ

(일단 로또 1등 혼자 당첨되게 해 주세요.
그리고 그 돈으로 건물 사고 월세 받으면서
남은 여생 탱자탱자 놀면서 살고 싶습니다.

메뉴도 이 정도면 많은 거 같고
손님 연령대가 다양해서 그런지
과일이 들어간 음료부터 대추생강 차 같은
올드한 메뉴도 있다.

에이드도 수제청이고 생과일 음료도 있어서
아이들 먹이기에도 괜찮은 음료가 많은 듯.

물론 나는 아아.
얼.죽.아

그리고 옆에 있는 '오월식당'에서
식사한 후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전 메뉴 10% 할인을 해주니까
밥 먹고 난 뒤 꼬~옥 영수증 챙겨주면 돼!

베이커리 종류도 쏘쏘.
크로와상이랑 쿠키 종류가 다양했고
케이크는 3가지 종류가 있었다.

그냥 크로와상이나 먹어볼까 하다가
단호박 타르트는 난생처음 봐서
단호박 타르트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베이커리 종류가 적은 대신
한옥 카페답게 떡이랑 조청이 제공되는
디저트 메뉴가 있었다.

하지만 밥 먹은 지 5분도 안되었기에
배불러서 가래떡은 포기했다.
다른 사람들 보니까 많이 먹고 있길래
궁금하긴 했는데 주문하면
반이상 남길까 봐 아쉽지만 포기.

카페 분위기는 깔끔 깔끔 무난스
오월식당이랑 비슷하게
외관은 완전 한옥이지만
내부는 일반 카페랑 비슷했다.

내부까지 한옥st면 더 이뻤을 텐데.
그래도 카운터를 기준으로
양쪽에 자리가 많이 있고 내부도 넓은 편이다.

결국 주문한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
단호박 타르트 (9,000원)

두둥-!

아메리카노는 고소/과일향
두 가지 맛이 있는데 고소한 걸로 주문했다.

솔직히 아메 한잔엔 6,000원은
좀 비싼 거 아닌가요...?
밥집 옆에서 하는 카페면
조금 더 저렴할 법 한데...

베이커리는 뭐 비싸도 그렇다 쳐도...

아메리카노는 무난 무난했다.
일단 신맛이 없어서 합격!
과일향으로 골랐으면
신맛 폭격당했을 듯.

하지만 조금 연해서 아쉬웠당.
커피 사이즈로 보면 투샷이긴 할 텐데
조금 연한 느낌적인 느낌...!

단호박 타르트는 처음 보고
먹어본 것도 처음이었는데
그냥 단호박 그 자체..!

단호박 타르트라는 이름대로
단호박 타르트 맛이었다.

단호박 삶아서 먹는 맛.
거기에 과자랑 크림을 조금 얹은..?

카페 내부 1

그냥 다른 일반 카페랑 비슷비슷한 듯.
아 그리고 식당에서 판매하는 생맥주는
카페에서 뽑아서 가져가는 거 같다.

직원이 갑자기 호로록 뛰어와서
맥주 가지고 호로록 식당으로 가는 걸 봤다.

역시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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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 2

테라스도 카페 양쪽에
각각 있는데 넓은 편이다.

카운터 기준으로 왼쪽보다
오른쪽에 있는 테라스가 더 좋아 보였다.

왼쪽은 테니스장이 있어서
주말에도 열심히 테니스 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오른쪽은 아예 가게 입구 쪽이라
정원의 이쁜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내 눈에 이쁘면 남들 눈에도 이쁜 법.

거기엔 자리가 없어서 그냥
카페 안에 앉아서 먹었다.

그래도 창 밖 배경이 좋아서
사진 찍으면 잘 나와서 기분 좋았다.

이거 약간 그거
인스타 감성st

여기는 들어올 때 입구 쪽인데
나가면서 이쁘길래 한 컷 찍었다.

빨간 의자가 포인트인 듯!
약간 유럽 그 테라스 느낌.
물론 유럽은 안 가봤지만 TAT...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해외여행 좀 가고 싶다.
코로나 이후로 국내만 열심히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는듯하다.

화장실도 남/녀 구분되어 있고
내부도 청소를 열심히 하시는지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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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이동하기 귀찮을 때
바로 옆에 있어서 가면 좋은 카페.

카페만 보고 찾아올 곳은 아니고
오월식당 + 오월다방 코스로 방문하면 좋을 듯.

아니면 엄마, 아빠랑 같이 오면
카페까지 또 이동하기 귀찮으니까
그때 바로 이동해서 커피 한 잔
때려주면 거의 완벽한 코스일 듯.

데이트할 거면 밥 먹고 근처 다른
이쁜 카페 찾아봐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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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수지구 맛집 한옥 식당 <오월식당> 간장게장 러버의 방문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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