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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①/먹은것🍜🍳

[아웃백] OUTBACK BLACK LABEL COUPLE SET (아웃백 블랙 라벨 커플 세트) 추천 후기 + 할인받아서 저렴하게 먹기

by 콩콩링ㅤ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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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BACK BLACK LABEL COUPLE SET

아웃백 블랙 라벨 커플 세트

('할인쿠폰 & 멤버십 할인'으로 저렴하게 먹기)


 

 



꾸준하게 한번씩 방문하는 아웃백!이번에도 어김없이 쿨타임이 돌아 아웃백에 갔는데 대기 팀이 앞에 95명이나 있었다^^… 휴… 다들 아웃백에서만 밥먹는건가(거기에 포함된 1인) 무려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기다린 뒤에 입장했다.
입장하니 귀여운 캥거루가 앞에서 반겨줬다. 아웃백의 상징인 캥거루. 캥거루와 매장의 분위기를 보면 아웃백이 호주의 브랜드라고 착각이 들지만 사실 호주와는 무관한 미국의 브랜드이다. 단순히 미국에서 만든 호주 분위기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사실~ 누가 호주 브랜드라고 하면 아는척 하기 좋을듯 ㅋㅋ


≫블랙 라벨 커플 세트 :: 스테이크 + 파스타 + 스프2 + 에이드2 + 커피2

 

오늘 방문해서 주문한 음식은 블랙 라벨 커플 세트는 상당히 구성이 잘 되어있다. 커플 세트라고 하지만 둘이서 먹기엔 양이 꽤 된다. 먹는 양이 보통이라면 셋이서 먹는게 제일 적당할듯. 블랙 라벨 커플 세트는 스테이크+파스타+스프2+에이드2+커피2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정가는 126,600원인데 할인해서 109,000원에 먹을 수 있고, 결제할 때 추가로 할인을 받아 더 10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패밀리 세트는 커플세트에 립이 추가되는데 저 양이면 최소 4명이서는 가야 다 먹을 수 있을것같다. 아웃백에서 립은 안먹어봤는데 맛이 궁금! 나중에 3명 이상으로 방문하게되면 먹어봐야지.

블랙 라벨 커플 세트이서 선택 할 수 있는 스테이크 종류는 1.퀸즈랜드 립아이(꽃등심) 2.달링 포인트 스트립(채끝등심) 3.뉴질랜드 스프링 램(양고기)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 양고기는 괜히 시켰다가 못먹을까봐 첫번째랑 두번째중에 고민했는데 달링 포인트 스트립은 저번에 먹어본거같아서 퀸즈랜드 립아이로 선택했다.

파스타는 불변의 진리인 투움바 파스타로 1초의 고민도 없이 결정ㅋㅋ 1.투움바 파스타 2.슈림프 아라비아따 3.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중 선택 할 수 있는데 가기 전에는 항상 다른 파스타 먹어봐야지! 하고 굳은 결심을 하지만 막상 매장에 들어가서 앉으면 투움바 파스타를 시킨다. 알리오올리오도 좋아하고 토마토 파스타도 좋아하는데… 내 위가 먹방하는 사람들만큼 커서 다 먹을 수 있었으면… 하고 항상 생각해본다. 투움바 파스타에는 고추 한개가 표시되어 있는데 솔직히 매운맛은 없다봐도 된다. 애기들도 먹어도 될 정도..? 느끼꾸덕한 크림파스타 맛밖에 안난다. 매콤한 크림 파스타를 느끼고 싶다면 스파이시 투움파 파스타를 추천한다.

메뉴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서버가 와서 음료를 올려둘 티코스터와 손소독제, 그리고 식기를 세팅해준다. 코로나 이전에는 손소독제를 제공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코로나 이후에 방문하니 어느 순간부터 일회용 손소독제도 함께 제공했다. 입구에서 일일이 서서 하지 않고 자리에서 소독할수있게 해주니 편했고, 입구에서는 솔직히 지나치는 사람도 많은데 같이 세팅해주니 받자마자 바로 소독하게 되는 것 같다.


블랙 라벨 커플 세트 :: 식전빵(부시맨빵) / 스프 / 에이드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전빵! 아웃백에 오면 부시맨빵 두개쯤은 먹어야지! 같이 제공되는 망고스프레드를 발라서 먹으면 천국이다. 집에서는 아무리 먹어도 아웃백에서 먹는 그 맛이 안난다.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올 때 바로 한입~ 망고 스프레드는 항상 부족해서 매번 리필하는데 처음부터 많이 줬으면 좋겠다. 두배로 주면 딱 맞을거같은데....치즈소스와 초코소스도 받아 볼 수 있는데 서버에게 말해야 추가 제공되니 다른 소스를 원하면 말해야지 받을 수 있다.

에이드는 망고/자몽/오렌지/딸기/아사이베리/레몬/와인 중에 선택하면되는데 오렌지와 자몽으로 주문했다. 카페에서 파는 음료를 기대하면 안되고 그냥 음식점에서 세트에 포함되어 있으니 먹는맛이다. 따로 주문해야 했으면 탄산음료를 시켰을거다. 딱히 시럽맛이 강하지도 생과일의 맛이 느껴지지도 않는 전체적으로 맛이 약했다. 에이드는 탄산 음료로 리필이 가능하니 다 마시면 원하는 탄산음료로 리필해달라고 하면 된다.

스프도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데 양송이스프와 콘스프가 있다. 콘스프는 처음에는 맛있는데 뒤로 갈수록 물리는 맛이라 두개 다 양송이 스프로 주문했다. 아웃백에서 먹는 양송이 스프가 왜이리 맛있는지 스프만 두번 세번 먹고싶다.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스프는 1,4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고, 2,900원을 한번 더 추가하면 샐러드에 치킨텐더도 올릴 수 있다. 사이드메뉴에 있는 샐러드를 시키는것보다 스프 하나를 치킨텐더 샐러드로 바꿔 먹는것이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즐기기 좋다.


블랙 라벨 커플 세트 :: STEAK - QUEENSLAND RIBEYE(퀸즈랜드 립아이)

메인메뉴인 스테이크 등장! 새우가 무려 3마리나 올라가있다. 아스파라거스와 방울토마토가 가니쉬로 함께 플레이팅 되어있다. 항상 미디움 레어로 주문하다가 이번에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다. 사실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막입이라서 그런가ㅎㅎ. 힘줄(?)같은 부분도 적어서 먹기 좋았다. 막입인데 또 까다로워서 힘줄같이 질긴 부분은 못먹어서 가끔 질긴부위가 많으면 짜증나곤했는데 이번에는 대성공. 중간에 새우까서 한입씩 먹으니 아주 금상첨화다. 함께 제공되는 스테이크 소스인 홀그레인 소스를 조금씩 스테이크에 얹어먹으면 살짝 짭쪼롬하면서 고기 육즙이 팡~하는게 너무 맛있다. 스테이크도 다른소스 더 없냐고 물어보면 추가적으로 소스를 제공해준다. 아웃백은 역시 소스맛집이다.

그리고 콜리플라워는 감자튀김/통감자/통고구마 중에 변경 가능해서 통고구마로 변경해서 먹었다. 탄수화물 사랑 고구마 사랑~ 고구마가 호박고구마처럼 달달하고 부드러운 고구마였으면 좋을텐데 항상 밤고구마st의 고구마라 아쉽다. 만약 통고구마가 아닌 감자튀김으로 변경한다면 3,900원에 멜티드 치즈 반 추가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오지치즈후라이를 먹을 수 있으니 괜히 9.900원이나 주고 먹을 필요가 없다. 사람이 적으면 양도 많아서 다 먹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블랙 라벨 커플 세트 :: PASTA - TOOWOOMBA PASTA(투움파 파스타)

파스타는 아웃백 불변의 베스트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로 주문했다. 통통한 새우와 양송이 버섯이 한가득 들어가 있고, 서빙해줄때 즉석에서 바로 치즈를 갈아 올려준다. 면이랑 같이 섞어서 새우하나 버섯하나 콕 찍어 먹으면 환상의 느끼한 맛이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투움바파스타 레시피가 많이 있어서 종종 해먹어 봤는데 역시 오리지널은 따라갈수가 없다. 다른건 몰라도 정말 식전빵이랑 투움바파스타는 주기적으로 생각난다.


SIDE DISH :: 오지치즈후라이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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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방법으로 오지치즈후라이를 먹을 수 있지만 돼지파티를 하기 위해 메뉴로 시켜버렸다. 감자튀김 위에 치즈가 한가득 올라가 있고 렌치 소스가 같이 제공된다. 오지치즈 후라이 자체로도 엄청 짜고 렌치 소스도 못지 않게 짜기 때문에 조금씩 찍어 먹어야한다. 정말정말 짜서 미국인들 건강이 걱정될 정도였다. 블랙 라벨 세트에 오지치즈후라이까지 메뉴로 시키면 양이 엄청 많으니 둘이서 먹을 땐 잘 고민해보고 시켜야 할 듯 하다. (대충 행복했다는 뜻)


≫결제 :: 할인 쿠폰 & 멤버십 할인

아웃백 멤버십 어플에 들어가면 블랙라벨 10,000원 할인 쿠폰이 있으니 사용해주고 멤버십 자체 할인 10%를 받으면 총 20,000원 정도 할인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어플은 할인을 받거나 적립을 할 수 있는데 할인은 10%가 되고 적립은 5%여서 할인으로 종종 이용한다. 아웃백 멤버십 어플이 있다면 할인쿠폰도 자주 주는 편이고 멤버십 10% 할인이 아니더라도 할인 가능한 카드가 많이 있으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오지 치즈 후라이를 주문해서 10,000원 정도 더 나왔는데 그걸 뺀다면 블랙라벨커플세트를 무려 8만원대에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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