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홍대~망원 사이 카레 맛집 ‘소코아’ 홍대점 / 내돈내산 / 데이트추천 / 데이트맛집 / 홍대 맛집 / 망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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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아 홍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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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곳은 홍대에서 망원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소코아’ 홍대점!
지난번 홍대 놀러 왔을 때 지도에 저장해 놨다가 방문했다.

제일 붐비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왔더니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아니면 월요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랬을지도…
어쨌든 더운 날 밖에서 안기다리고 바로 앉다니 완전 러키비키잖아 ٩( ᐛ )و

 

<소코아 홍대점>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49 1층 소코아 홍대점
전화 : 070-8867-2510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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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글씨체의 소코아의 간판!
나무판자(?)같은 외벽과 창문이랑 문도 나무로 되어있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였다.

들어가기 전에 외관 한 장 더 찰칵~
가게 메뉴들로 만든 포스터도 붙어있다.
약간 외국 가게 분위기 같기도 하공..?

얘네는 가게 문 옆에 있던 오랑이들~
커플 두 쌍이네…ㅎㅎ
귀여운데 너무 못생겼엉…
탈모빔 맞은 것처럼 이마가 너무 훤하다구요…

들어가서 처음에 안내받은 자리!
밖이 보이는 창가에 위치한 바테이블!

나름 분위기 있고 좋긴 했는데 창가라 그런지 너무 더웠다.
그리고 의자가 일체형이라 좀 불편…ㅜㅜ하고 둘만 사용하는 테이블이 아니라 옆에도 사람이 있어서…
마침 테이블석 손님이 나가서 옮겨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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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아 메뉴판!
시그니처 메뉴는 에비카레, 토리카레, 키마카레를 그릇 모양의 밥틀에 올려주는 소코아 카레다.
하지만 나는 카레보단 돈가스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소코카츠를 친구는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을 주문했다.
추가로 사이드인 어니언링도 시켰다!

소코아의 대표 메뉴 세 가지는 소코아카레, 아보카도냉우동, 소코동과 소코연어동이니 방문할 분들은 참고하시길!
나도 들어오기 전에 메뉴 메뉴판에서 보고 소코동이나 소코연어동을 먹으려고 했는데 아쉽게 둘 다 품절이었다.
한정수량이라 먹고 싶은 사람은 일찍 와야 할 듯…
그래도 오후 1시면 너무 늦은 시간은 아닌데… 흑흑…

가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아늑한 편!
역시 확신의 나무 인테리어 ㅎㅎ
노출 천장인건 좀 비위생적이지만 천장보고 밥 먹을 것도 아니니까.

주방은 오픈키친이라 내 음식이 언제쯤 나올지 구경했다.
앞에 두 테이블정도 있었는데 음식은 조금 늦게 나오는 편이었다.ㅎㅎ
다른 직원들도 있었는데 요리는 사장님 혼자 하시는 듯?

아기자기(~˘▾˘)~

사진엔 없는데 작은 소품도 군데군데 많이 있어서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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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뉴는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 (15,000원)

위에는 연어와 양상추, 무순이랑 와사비, 레몬이 있고 아래에 우동 면이 깔려있다.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비벼 먹으면 된다.
맛은 샐러드 파스타랑 비슷한 맛인 듯?
양이 적을 거 같았는데 막상 다 먹고 났을 때 배부른 양이었다.

소코아의 특제 소스가 뿌려져 있다고 설명에 있는데 샐러드 오리엔탈 소스랑 비슷한 맛이었다.
그래도 맛은 있었음!
냉우동이라 그런지 우동 식감이 탱글탱글해서 마음에 들었다.
연어도 신선해 보였고~ 근데 깍둑썰기라서 면이랑 야채랑 한 번에 집어서 후루룩 먹기엔 조금 불편했음

그다음은 소코카츠!!(13,000원)

등심돈가스고 아주아주 도톰~하다.
비주얼 완전 합격!
튀김옷도 바삭바삭해서 식감도 굿이었당.

찍어먹는 것도 소금&와사비, 약간 간장(?)소스 같은 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돈가스 소스 세 가지가 나온다.
옆에 밥이랑 샐러드(?)도 있음!
근데 샐러드라기보다는 음… 코울슬로랑 더 비슷할 듯.
코울슬로는 싫은데… 샐러드가 좋은데 흑흑..

개인적으로 소스는 그냥 돈가스 소스 찍어 먹는 게 제일 맛있었다.
나머지 두 개는 익숙하지 않아서 왠지 별루… 그래도 맛있음! 야미야미٩( ᐛ )و

사이드로 시킨 어니언링!! (5,000원)

바삭바삭 맛있어용~
오징어링도 좋은데 오징어링은 잘 없어서 아쉽다.
아무래도 단가가 안 맞겠지… 양파… 오징어….

소스는 약간 타르타르소스 느낌?이고, 총 8개가 나와서 둘이 나눠먹기 딱 좋았다.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우리가 아는 어니언링 맛!

음식 나왔을 때 전체사진 한 장 찰칵!

아! 그리고 주문은 자리에서 미니 키오스크(?)로 하고 결제도 바로 해주면 된다.
요즘엔 자리마다 이렇게 키오스크 있는데 많아지는 듯.
아니면 그냥 키오스크를 두던가…?

어쨌든 갑자기 방문한 곳이었지만 꽤나 맘에 들었다.
나중에 사람 없어 보이면 또 와야지.
그땐 소코동이나 소코연어동을 먹어봐야겠어…!

소코노 홍대점 방문기 끝!! (•̀ᴗ•́)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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