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오앤
오늘 포스팅할 곳은 홍대에 위치한 대형카페 '더블유오앤' !!
서울 외곽에 있는 대형 카페들을 생각하면 작은 편이지만...
홍대에 있는 카페들을 생각하면...!
특히 개인카페라면...!! 대형카페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지도..?
대신 메인 거리가 아닌 골목에 위치해서 너무 힘들었다.
더워 죽겠어요... 요즘 날씨 진짜 도랏멘이라 죽겠다...
빵도 많이 팔고 있길래 오늘은 여기로 정했다!
<더블유오>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20-9 1층, B1
전화 : 매일 11:00 - 02:00 / 01:30 라스트오더
영업시간 : 0507-1403-8003
가게 앞에 W가 크게 세워져 있었다.
조금 웃길지도...?
요즘 반사된 빛 때문에 불 많이 난다는데... 조심하세요...
옆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거기가 출입구인줄 알았지만 옆에 큰 문이 있다.
그리고 첫 번째 사진은 야외좌석이었는데 가을쯤에 가면 좋을 듯?
지금은 너무 더워서 녹아버릴 듯.
들어가니까 커다란 샹들리에가 반겨줬다.
사장님 돈 많으신 듯... 멋있당..
두 개나 달려있다니...
카운터에 W로고가 또 있고요.
사장님 성함에 W가 들어가나?
주문하는 곳 옆에 있는 계단 좌석 구역.
여기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복층 스타일 2층이 나온다.
대신 2층은 지하에 비해 작은 편이라 아쉽당.
여기가 2층 자리!
캠핑 느낌 뿜뿜으로 꾸며져 있다.
테이블이랑 의자도 다~~ 캠핑 의자랑 캠핑 테이블이었다.
완전 2층이 아니라 복층느낌(?)의 2층이라 트여 있다는 점이 좋았다.
햇빛도 많이 들어와서 밝아서 좋았음!
(사진이 잘 나와서 완전 만족)
자리 먼저 잡고 주문하러 1층으로~~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가 완전 다양함.
페스츄리 말고... 뭐더라... 프레즐이랑 패스츄리 종류가 많았다.
(영수증 확인해 보니까 프레즐이 아니라 프레첼이네..)
레몬 페스츄리 하나랑 시나몬 프레첼 하나 주문완료!
근데 왜 프레즐이 아니라 프레첼이지?
둘이 똑같은 말인가 아니면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낭.
아메리카노 (5,500원)
구아바 레몬에이드 (7,000원)
아인슈패너 (6,500원)
시나몬 프레첼 (3,700원)
레몬 패스츄리 (6,900원)
총 29,600원....
밥값보다 더 나왔다...
요즘 카페 물가 미쳤다...
빵이 비싸도 너무 비싸...
개인카페 가면 음료 한잔에 5-6천원은 기본이고...
커피 안 마시면 7천원까지 쌉가능..
건물주들이 월세를 낮춰야...
아메리카노 무난무난.
구아바 레몬에이드 꽤괞.
아인슈패너... (지극히 주관적 내 입엔) 노맛...
레몬에이드는 구아바의 특이한 맛이 같이 나는 레몬에이드맛이라 맛있었당.
근데 아인슈패너는 음... 처음 먹어보는 아인슈패너 맛이었당.
크림이 몬가 맛없당..
시나몬 프레첼이랑 레몬패스츄리는 존맛!!
일단 프레첼에 시나몬 가루가 거의 빈틈없이 뿌려져 있어서 좋았다.
시나몬 맛 쩌는 맛 d-ㅠ-b
그.리.고
레몬 패스츄리가 개 믿 힌 넘 임...
패스츄리가 약간 그릇 모양처럼 생기고 그 안에 레몬 크림이랑 생크림 올라가 있는 건데, 크림 양 장난 아님.
솔직히 카페 다녀보면 빵 비싸진 오지게 비싸면서 저런 맛있는 재료(?) 졸라 조금 줘서 나중에 빵만 남는데 이거는 크림이 남았음...
조금 상큼한 거 땡겨서 레몬 패스츄리 먹었는데 다음에 와서 블루베리랑 망고였나 그것도 먹어봐야겠음...
패스츄리 종류만 7가지인가 8가지라 굳이에여bb
이거는 리뷰 이벤트로 받은 소금빵!
구냥 그랬음.
버터 많이 들어간 소금빵맛.
이곳은 지하공간인데 위에보다 훨씬 넓다.
여기만 보면 대형카페라고 하는 거 쌉가능.
근데 처음에 왔을 때 지하에 앉으려고 했다가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말소리 울리는 기분이라 위에 앉았다.
위에 층은 식물 뿜뿜 캠핑 뿜뿜 느낌이라면 여기는 어둑시니...
지하 1층에 화장실이 있어서 그게 좀 아쉬웠당.
나는 2층에 있었는데 무려 계단을 두 번 내려와야 갈 수 있는 화장실...
물도 지하에 있어서 물 마시려면 지하로 내려가야 했다.
(위에 있을 수도 있는데 여쭤보니까 밑에 계단 내려가면 바로 있다고 하셨음.)
나름 포토존도 있어염.
내려갈 때 보니까 계단에서 많이 찍던뎅.
여자 남자 화장실 분리되어 있고 여자화장실 칸은 3개!
음~ 아주 만족스럽군.
손 씻는 곳도 2개라 아주 좋았당.
단점은 지하 1층이라는 점...
아마 지하1층이 메인이라 그런 거 같다.
그리고 1층에도 화장실 표시 있었는데 빵 만드는 중이라 안된다고 막아둔 듯?
아! 그리고 나오기 전에 발견해서 사진 찍고 나왔는데, 즉석에서 뒷면이 스티커인 사진 인화해 주는 기계가 있었다.
1인 1매라 셋이서 한 장씩 찍고 나옴. 히히.
나중에 패스츄리 때문에 다시 갈듯.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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