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옥수수피자 맛집 ‘로우파이브’ / 화덕피자 / 데이트 / 맛집 / 선재업고 튀어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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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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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다녀온 ‘로우파이브’ ٩( ᐛ )و
동생이 친구와 다녀온 뒤 피자가 너~무 맛있다면서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비주얼 완전 장난 아닌 비주얼📸✨

화성행궁 앞쪽으로 들어와서 한 10분 정도 걸으니까 도착했어요.
가게가 살짝 언덕에 있어서 더운 날씨에 조금 힘들었지만,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이 정도쯤이야!! (•̀ᴗ•́)و ̑̑

 

 

<로우파이브>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59 1층
전화 : 0507-1378-0798
영업시간 : 11:30 - 21:00 / 15:00 - 17:00(브레이크) /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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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파이브

가게 도착해서 찍은 외관입니다! 분위기 좋은 가정집처럼 생겼어요.
뭔가 원래 있던 집을 개조한거같기도 하구...
주변이 나무랑 풀로 꾸며져 있어서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어 줍니다. ⚗︎·̫⚗︎
 
아! 그리고 입구 쪽에 웨이팅 기계가 있으니 도착하면 먼저 재빠르게 번호를 입력해야 해요.
저는 평일이라 그런지 앞에 다른 대기 손님이 없었습니다. ٩( ᐛ )و
 

로우파이브 테라스

출입구 옆에는 야외테이블도 있어요.
날씨가 좋아서 밖에 앉을까 고민했는데, 처음 방문한 거라 실내에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한번 더 가게 되면 그때는 밖에서 먹어보려구요. (•̀ᴗ•́)و ̑̑
야외에서 먹으면 확실히 분위기가 더 좋을 거 같아요!💕
 

매장 내부 모습이에요!
내부도 꽤 넓은 편이고, 좌석 간 간격도 넓어서 편해 보였습니다.
 
가운데에는 식기류와 물, 휴지 등의 비품이 준비되어 있어 셀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셀프바도 인테리어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둬서 이쁘더라구요. ٩( ᐛ )و
 
오픈하고 오래되지 않은 시간인데도 안에 사람이 많이 차있었어요!
아무래도 방송에도 나오고 해서 인기가 많은 거 같아요.
그러니 이왕이면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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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파이브 메뉴판

충분히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여러 명이 가서 나눠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세 명이서 토마토 볼로네제 파스타, 옥수수 피자, 아보카도 김치볶음밥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아! 콜라도 한잔 주문했어요.🥤
 
옥수수 피자가 로우파이브의 대표메뉴인 걸로 알아서 너무 기대됐어요.
진짜 너~무 맛있다고 해서 두근두근 'ㅁ'!!!
개인적으로 크림도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다음번엔 라자냐나 크림파스타를 먹어볼 예정입니다. ٩( ᐛ )و
 

자리에 착석하면 접시랑 물을 먼저 세팅해 주십니다.
그리고 콜라도 가져다주셨어요.
귀여운 얼음잔까지 준비 완료!
그런데 물컵은 종이컵인 게 아이러니...?🧐…
 

로우파이브 옥수수피자

제일 먼저 나온 음식 옥수수 피자(22,000)!🍕
화이트 트러플 크림, 베이컨, 칠리새우, 버터시즈닝, 옥수수가 주재료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화덕에 구운 비주얼...! 완전 굳입니당...! ⚗︎·̫⚗︎
바싹 구워진 옥수수와 베이컨이 너무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옥수수피자

한 조각에 통통한 옥수수랑 새우가 한 개씩 올라가 있어요!
파마산가루도 톡톡 뿌리고 핫소스도 한 바퀴 둘러서 받자마자 한 조각 덜어서 냠냠 ٩( ᐛ )و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게 너무 맛있었어요!
 
낯선 맛은 아닌데 먹어본 적은 없는 맛있는 맛...!
짭조롭한 피자에 담백한 옥수수가 엄청 조화로워요.
 
로우파이브에 오시면 옥수수 피자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다른 피자가 먹어보고 싶다면 옥수수피자까지 두 개를 시켜야 한다고요...!
완전 추천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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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파이프 토마토 볼로네제 파스타

두 번째로 나온 토마토 볼로네제 파스타(17,000)입니다.🍝
모짜렐라 치즈, 베이컨, 방울토마토 토마토 라구소스가 주 재료이구요.
소스가 다 먹고도 남을 정도로 낭낭합니다. 아주 굿-!
 
근데 간이 좀 센 편이라 삼삼하게 먹는 편이면 짜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굉장히 자극적인 맛...!🙃…
 
그래도 제 입맛엔 맛있었어요.
소스가 많아서 면추가나 곱빼기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토마토 볼로네제 파스타

소스 낭낭하게 올리고 돌돌 말아서 한입 냠-
야미야미-
피자 한입 먹고 파스타 한입 먹기
익힌 토마토도 있어서 소스랑 떠서 같이 먹으면 짭조롬하니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뭔가 한국인이라 그런가...
마지막에 소스가 많이 남은 걸 보니 밥을 비벼먹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고요...
진짜 흰밥 추가 있었으면 무조건 시켜서 비벼먹었을 듯...(´•_•`)
 

로우파이브 김치볶음밥

맨 마지막으로 아보카도 김치볶음밥(14,000)입니다.🍛
아보카도, 부드러운 스크러블을 올린 김치볶음밥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아보카도가 없는데 이게 왜 아보카도 김치볶음밥임?ㅋ이라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같이 간 세명 모두 아보카도를 좋아하지 않아서 시킬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발견했습니다.
김치볶음밥 메뉴 옆에 쓰여있는 '아보카도 -1.0'이라는 문구를요.
김치볶음밥은 좋아하지만 아보카도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세심한 배려...!
눈물이 왈칵 나버릴 뻔했습니다.
 
여차저차 시킨 김치볶음밥을 한입 먹었는데...!
흐음- 김치볶음밥이 제일 짜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저도 한 짭조름 입맛인 편인데도 짜더라고요. (´•_•`)
그런데 소금 간이 짠 느낌보다는 간이 쎈 느낌(?)이었어요.
생각해 보니 아보카도를 빼지 않고 같이 먹으면 적당한 간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치볶음밥은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사람이 꼬옥 같이 시켜서 먹어야 할 거 같아요.
 

로우파이브 화장실

마지막으로 로우파이브 화장실도 들려서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개인주택 느낌의 가게라 옆으로 나와 따로 있는 화장실이어도 단독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었구요.
화장실로 가는 쪽에 화장실 비밀번호가 적혀있어서 확인하면서 나오시면 된답니당.
 
화장실 입구 문은 여자 남자 공용으로 같이 사용하고, 들어가서 칸이 따로 나뉘어 있어요.
엄청 깔끔하지도 지저분하지도 않은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런데 뭐... 카페도 아니고 음식점에서는 기껏해야 한번 정도 가니까 크게 별 생각은 안 들었어요.
 
다른 건 몰라도 옥수수 피자를 한번 더 먹기 위해서 재방문할 거 같아요.
온 김에 화성행궁 산책도 한번 하고 선재업고 튀어에 나온 솔이네 금비디오 카페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선재가 솔이한테 고백했던 다리랑 거리응원했던 곳, 골목길까지 구경하고 왔어요.
솔이네 어무니가 운영하던 금비디오 가게는 지금 카페로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그 카페도 들리려고 했는데 내부는 이미 꽉 차있고, 밖에서도 입구에서 사진 찍으려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슬쩍 구경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엔 카페 오픈 시간에 맞춰서 카페 먼저 갔다가 밥 먹으러 가야겠어요.
지금까지 로우파이브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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