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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여행일기/숙소

[경기도 대부도] 대부도 풀빌라 ‘랜드마크원’ 너무 좋다하아아아ㅏ😎

by 콩콩링ㅤ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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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mark WON

랜드마크원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놀러 가기!
저번에 대부도 놀러 갈 때
예약이 꽉 차서 못 왔던...!

<랜드마크원>

드디어 예약하고 놀러 왔다. 크크.
무려 9월부터 미리 예약하고 기다렸다.
시간이 얼마나 안 가는지... 후우...😭

두 시간 넘게 차 타고 달려서 도착!🚗
고잉 세븐틴에서 보고
꼭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지.

비슷한 계절에 가고 싶었으나
연말 파티를 위해 조금 더 추운 날씨에
놀러 오게 됐다. 아쉽아쉽🥺

차에서 내리자마자 넘 행복했다.
드디어 여기를 오는구나! TAT...
고잉 세븐틴에 TTT에 나왔던 숙소 크크...
열심히 펜션 도장깨기 하면서 다녀야지!

최대 인원이 20명 이상인 곳답게
주차 자리도 10대 이상 있었다.

비싼 곳답게 외관도
어중이떠중이들과는 달라!
꽤나 이쁘게 지어진 건물이었다 XD
도착하자마자 입구에서도 사진 한 장📸

풀빌라 전용 족구장!

전에 갔던 풀빌라나 다른 곳들은
풀빌라 단지(?)처럼 되어 있어서
이런 놀이시설은 공용인 곳이 많았는데
여기는 온전한 독.채.풀.빌.라!

족구장도 혼자서만 쓴다고요~
마스크 안 쓰고 족구 하기 쌉가능ㅋ!

이번에는 족구공이랑 배드민턴도 치려고
배드민턴 채랑 배드민턴 공도 가져왔다.

하필 놀러 왔을 때 날씨가
제일 추워져서 고생은 좀 했다만...

족구장 구석에 있던 트램펄린

한번 뛰어 논 다음에 발견한 안전수칙..ㅋ
어린아이 전용이라니요...
나도 마음만큼은 아직 어린이...인걸...
그리고... 원우도 그냥 뛰어놀았는걸...?

어렸을 때 기억 완전 퐁퐁 샘솟았다.
그리고 스프링이 좋은 건지
조금만 뛰어도 엄청 높게 점프가 돼서
한겨울에 땀 뺄 정도로 잘 뛰어놀았다.

트램펄린 옆에 있던 탁구장.

탁구장이긴 한데 안에 잡다한 물건들이
좀 많아서 탁구 치기엔 살짝 좁았다.
탁구장이 아니라 살짝 창고 같기도...?

그래도 한 번씩 쳐봤다.
히터도 따로 하나 달려있어서
히터 틀고 문 닫으면 굉장히 따듯했다!

사진으로 보니까 살짝 감옥같이 생긴 듯.

풀빌라 입구 옆에 있던 흔들 그네의자

호록호록 커피 한잔의 여유...!
를 즐기기엔 너무 추웠고
후다닥 앉아서 사진 찍었다 📸

날씨만 덜 추우면 여유 있게 앉아있기
딱 좋아 보였는데... 아쉬웠다...
다음에 날씨 좋을 때 한번 더 놀러 와야지.

하루 종일 사진만 찍으니까
사진충 같은데 사진충 맞고요~

1박 2일로 놀러 가서 찍은 사진만 몇백장...
도대체 언제 정리하지... 노답노답...

풀빌라 입구

여기저기 밖에 있는 거 구경하느라
숙소는 맨 마지막에 구경했다ㅋㅋ.

문 열기 전부터 두근두근
아주 굉장히 들떴다...!🤪

1층 현관

두둥-!

현관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곳.
1층이지만 여기가 거실이 아니고
한층 더 올라가면 거실이 따로 있다.

놀이방

윗 사진에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복층처럼 되어있는 곳에
아이들 놀이방이 있다.

아이가 없어서 우리끼리 미끄럼틀
한 번씩 타고 내려왔다...^^
끼어서 못 내려올 뻔했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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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대

3구랑 4구는 못 쳐서
한두 번 깔짝거리기만 했다.
포켓볼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큐대도 여러 개 있고
점수판도 있고, 초크도 있고!
당구 좀 칠 줄 알면 재미있을 듯!

오락기

오락기 두 개가 나란히 붙어있다.
원래 2층에 있는 거실(?)에 있었는데
옮긴 건지 현관 쪽에 있었다. 크크.

기계 하나당 두 사람이서
할 수 있으니까 최대 네 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오호...!

스트리트 파이터인가?
그거만 한두 번 했다.
게임하고 나서 다른 게임으로
바꾸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기계 껐다 켰다 하면서 했다...ㅋ

초딩 때 슈퍼 앞에 있는 오락기기에
백 원 쌓아놓고 하던 추억이 생각나는 거
같기도 하궁... 아닌 거 같기도 하궁...

수영장

수영장은 일부러 신청 안 하고 안 썼다.
저번에 놀러 갔을 땐 온수까지 신청해서
거의 네 시간 정도 놀았는데
수영장 말고도 놀 게 너무 많아서
시간 아끼려고 안 들어갔다.

신청 안 하면 문은 잠가두는지
들어가는 입구에 자물쇠로 잠겨있었다.

수영장은 확실이 저번에 놀라갔던
<The 머뭄> 여기가 더 좋은 거 같다.
훨씬 넓고 물이 계속 순환해서
새벽에 들어갔을 때에도 물이 따뜻했다.

여기는 딱 한번 놀고 나오면
물이 차가워질 거 같다.

1층 온돌방

1층에 유일하게 있는 온돌방!
방 자체는 위에 있는 방들보다
여기가 제일 넓고 창도 크게 나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온돌방이라는 건데
그냥 이불만 있는 게 아니라
도톰한 매트리스(?), 토퍼(?)가
깔려 있어서 괜찮았다.

화장실도 깔끔!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도
다 똑같은 구조였다.

가운데 세면대가 있고
양쪽으로 샤워실과 화장실이 각각 있다.
나눠져 있는 대신에 조금 좁긴 한데...
놀러 와서 잠깐 쓰는 거니까 괜찮았다.

주방

현관에서 들어오면 1층에서
지하랑 2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지하로 내려가면
이렇게 넓은 주방이 있다.

사이즈가 주방보다는 식당 같은...

냉장고, 냉동고, 음료 냉장고, 정수기
전자레인지, 밥솥, 조리도구, 식기, 인덕션,
등등 다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고

사진에 보이는 문을 열고 나가면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이 있다.

그릴 사용은 무료인데 숱이랑
추가적인 그릴은 알아서 가져와야 한다.
이거 몰라서 고기 구우려고 준비하다가
편의점만 세 번, 네 번 다녀왔다...😂

그리고 식당에도 노래방 기계가 있어서
밥 먹고 술 먹으면서 수다 떨다가
노래도 한곡씩 부르면서 놀았다.

리모컨으로 TV 전환도 가능해서
가요대전인가 그거 보면서 밥 먹었다.

애들 놀던 것처럼 열심히 놀기ㅎㅎ
사람이 적어서 술 게임은 못했지만...
나름 즐겁게 놀았다고요...?
13명 친구 있는 거 왕왕 부럽다...
어차피 거리두기 때문에
13명 있어도 못 갔지만...

2층 거실

현관에 있는 계단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식당!
위로 올라오면 거실이 나온다!

노래방도 있고 소파도 있고!
거실에서 제일 시간을 많이 보냈다.
(두 번째는 족구장!!ㅋㅋ)

신곡이 얼마나 기깔나게 있는지
IVE - ELEVEN 도 있었다.
내 머릿속 제일 최신곡인데...
이거 있음 다 있는 거지 뭐 ㅋ

여기서 크리스마스 파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코스프레한 거 사진도 열심히 찍고

계단과 거실 사이에 중문이 있어서
밤에 노래 불러도 안 시끄러웠다.
그래서 노래방 이용시간이
따로 안 나와있었나 보다.

창도 통창으로 나있어서
커튼 열고 있으면 개방감 완전 bb

3층

2층 거실에서 계단을 또 한 번 올라가면
3층이 나오는데 여기는 방만 주르륵 있다.

복도가 길게 있고 양쪽으로
방이랑 화장실이 나눠져 있었다.

왼쪽에 방 네 개 화장실 하나
오른쪽에 방 두 개 화장실 하나!
오른쪽 끝에는 테라스도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구경만 한 번 하고 말았다.

3층 침대방 ①,②

침대방이 두개 있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한 방밖에 못 찍었다...

첫 번째 말고 두 번째 방은
침대가 창 아래에 가로로 있다.

침대랑 협탁이 끝인데
어차피 실컷 놀다가
잠만 잘 거니까 상관없긴 한데
유일한 단점을 찾았다...

여기 침대방들 뿐만 아니라
모든 침실이 너무 추웠다...

창문을 다 닫아도
창문 쪽에서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자려고 누웠을 때 너무 추웠다...

방도 엄청 뜨끈뜨끈할 정도로
따뜻한 게 아니어서 살짝 아쉬웠다.

3층 온돌방 ①,②

침대방이랑 똑같은데 1층에 있는
방처럼 침대 대신 토퍼가 깔려있다!

창문에서 바람 솔솔
들어오는 거 빼고 무난무난.

3층 화장실 ①

화장실도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이랑 똑같다.

그리고 세면대 양 옆에는
드라이기랑 손세정제,
수건이 찹찹 정리되어 있다.

반대쪽 복도

이쪽으로 가면 나머지 방들이랑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아! 화장실도 하나 더 있었다.
(물론 똑같은 화장실ㅋㅋ)

3층 온돌방 ③

옆에 있던 온돌방이랑
다를 게 하나도 없었다.
춥다는 것도...

3층 침대방 ③

침대방도 똑같...
더 설명할 게 없네...

콘센트도 방마다 다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고 누워있기 굳👍

3층 화장실 ②

역시나 똑같은 화장실...!

모든 샤워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었다.

세면대 옆쪽에 있는 손세정제처럼
통에 채워 넣는 형식으로 있어서
손으로 짜서 쓰면 된다.

보통 샴푸는 있어도 린스는 없는데
여기는 린스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기준 인원인 20명보다
훨씬 적은 인원으로 가니까
수건이 남아돌아서 펑펑 써도
새 수건이 있어서 그것도 좋았다.ㅋㅋ

3층 테라스

맨 끝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테라스가 나오는데 너무 추워서
밖에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날씨만 좋으면 족구장에 있는
흔들 그네의 자랑 여기랑
앉아서 커피 쪼옵쪼옵 하면서
멍 때리기 좋을 거 같은데
추운 날씨라 너무너무 아쉽군여.

밤에 찍은 <랜드마크원>
아이폰 이 자식은 비싼 값을 못한다.
고스트 현상 진짜 어쩔...ㅋㅋ

그래도 실제로 봤을 땐 이뻐서
앞에서 사진도 찍었다지.. 크ㅡㅋ...

앞으로도 풀빌라랑 펜션이랑
다 열심히 도장깨기 해야지.
TTT 1이랑 3에서 나온 곳도 가야 하고...
겨우 알아낸 인더숲 펜션도 꼭 가야지...!

개같이 일하다가 이렇게
한 번씩 일상 탈출해서
놀러 오니까 너무 행복하다!
빨리 다음 숙소도 물색해서 놀러 가야지~

이번 풀빌라도 완전 대 성 공 !😋

여기는 무조건 한번 더 놀러 와야지!
(아주아주 굳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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