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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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콩링입니다.
٩( ᐛ )و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바로 농심의 신메뉴
'쁘띠 파리'라는 과자입니다.
겉 포장지는 분홍색 배경에 제빵사 일러스트가
열심히 과자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파리라는 이름이 들어간 과자답게 에펠탑도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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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파리(Petit Paris)'라는 과자 이름은
'작고 귀여운 파리'라는 뜻으로,
베이커리로 유명한 파리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과자라고 합니다.
처음 포장지를 봤을 때 농심의 유명한 스낵인
새우깡, 포테토칩, 조청 유과 등등과 비교해서
포장지부터 차별화 한 스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짝거리고 원색으로 디자인된 기존 과자들의 포장지와 다르게
무광에 톤 다운된 색감이 들어가 있고,
유일하게(아마도) 과자 이름이 영어로 크게 쓰여있습니다.
고급화 전략을 한 과자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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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처럼 말아 놓은 빵의 형태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
🇫🇷계란과 메이플 시럽으로
맛을 낸 프렌치토스트 맛.
🇫🇷커피와 함께 부드럽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쁘띠 파리는 이렇게 세 가지 슬로건을 걸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요.
과자의 인기가 많아지면 다른 맛도 추가로 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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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파리 과자에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
사진을 보니 정확한 이름은
'쁘띠 파리 롤 브레드 프렌치토스트 맛'
이거네요🧐... 길다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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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파리 과자의 용량은 80g,
칼로리는 415kcal입니다.
웨하스 큰 버전(?), 로아커와 포장 크기가 비슷합니다.
80g이면 가벼운 편이긴 한데 작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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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약간 바게트 빵 자른 단면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아니면 빵을 돌돌 말아서 잘라둔 거 같기도...
과자 봉지를 뜯으면 메이플 시럽 냄새가 확 퍼집니다. 엄청 달달구리해요.
파리는 아직 안 가봤지만 파리의 향...? 을 미리 느껴봅니다.
러스크처럼 생겼는데 막상 먹어보면 푸스슥하고 씹혀요.
입에서 녹는 수준은 아니지만 생각한 만큼 딱딱하지 않았습니다.
단점은 가루가 너무 많이 떨어진다는 점...?
반만 잘라서 단면 사진을 찍어보려 했는데 너무 바스러져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한 개씩 입에 넣어서 바로 먹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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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시럽 맛이 잘 느껴질 정도로 아주 달달합니다.
앉은자리에서 아메리카노랑 한 봉지 뚝딱 다 먹었어요.
저는 많이 달아서 아메리카노 말고 다른 거랑은 못 먹을 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긴 맛있습니다. 바삭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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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한 시럽 묻어서 반짝거리는 거 보이시나요ㅋㅋ
그래도 손에 묻어나진 않습니다. 단지 가루만 투둑 투둑... 떨어질 뿐...
가격은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 2,000원~ 2,400원 사이입니다.
농심 공식몰에 들어가면 16개에 21,000원에 구매 가능해요.
대략 1개당 1,300원 꼴입니다. 배송비도 무료고요!
당분간 마트에서 보이면 하나씩 사 먹을 거 같습니다.
달긴 엄청 단데 전~혀 싸구려 단맛이 아니라 자꾸 손이 가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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