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초록초록 식물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 ‘ 앤드테라스’ (AND TER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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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ER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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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카페는

파주 운정 신도시 근처에 있는

 

'앤드테라스'

 

대형 식물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입니다.☕️

 

3층으로 이루어진 대형 카페이기도 하고

중앙부는 천장까지 뻥 뚫려 있는 데다가

층고가 높아서 시원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카페 오픈 시간은 10시인데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손님이 별로 없어서

여기저기 편하게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자리도 앉고 싶은 곳에 앉을 수 있었어요.

 

완전 행운이죠 (~˘▾˘)~🍀

 

<앤드테라스>
주소 : 경기 파주시 오도로 91
전화 : 031-937-8612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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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 카페에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카페 건물이 엄청 커서 놀랬습니다.

이 정도 크기가 과연 카페인가...!

어디 회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어요.

😲😲😲

 

카페에 들어서면 보이는 주차장.

 

저희는 길가에 있던 주차요원이

다른 곳으로 안내해줘서 지하주차장이 아닌

공터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걸어왔습니다.

 

공터 주차장, 지하 주차장, 지상 주차상.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흡연 구역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흡연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체온 측정 기계가 있고

그 옆쪽으로는 카운터가 보입니다.

 

카페에 들어가면 보이는 좌석들!

 

대형 식물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거의 2층까지 닿을 거 같은 높이인데

카페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대형 식물들이 카페와 잘 어울렸어요.

 

주문 전 자리 잡을 겸, 카페 구경도 할 겸

먼저 2층에 올라가서 돌아다녔습니다.

 

총 3층까지 있는데 2층은 반층(?) 느낌이고

한번 더 올라가야 3층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카페 2, 3층 의자들은

푹신푹신한 소파의자로 되어있구요,

 

불편한 자리가 없어서 어디에 앉던지

편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3층 끝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저 길을 따라 들어가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오는데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는 좌식으로 된

방갈로 느낌의 자리들도 있었습니다.

 

카페가 넓어서 그런지 테이블마다

간격도 넓고 다 편해 보인다는 게

돌아다닐수록 참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테이블마다 자리가 널찍하고

의자들도 다 편해 보이지 않나요😆❓

 

살짝 아쉬운 건 낮은 테이블이 많은 편이라

브런치를 먹기엔 조금 불편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높은 1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까지

주문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질질 흘리면서 먹을 순 없으니ㄲr...⭐️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계단에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계단식 자리도 있었습니다.

 

센스 있게 방석까지 깔려 있구요👍

 

불편할 거 같지만 등받이도 있고

은근 자리를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자리인 거 같아요 ㅎㅎ

 

1층으로 주문하러 내려가는 길에

사진 한 번 찰칵 📸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넓다 넓어❗️

 

사진에 보이듯이 1층 자리의 대부분은

소파보단 일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습니다.

 

2층과 3층에 비해 테이블 수도 훨씬 많고

식물로 아주 가득 차 있어서

휴양지에 놀러 가 커피 마시는 기분 뿜뿜이죠~😝

 

앤드테라스 메뉴판

앤드테라스 메뉴판

구경을 끝내고 드디어 주문하기🙌

 

얼죽아인 저는...!

오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쉬림프 로제 파스타🦐🍝

그리고 베이커리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19시 50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녁에 주문할 땐

꼭 시간을 잘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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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죠😲⁉️

 

주문하고 나서도 베이커리 코너를

벗어나지 못한 채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 뒤쪽에

셀프바, 퇴식구, 브런치라고

적혀있는 게 보이시나요??

 

음료는 카운터 옆에서 픽업하고

브런치는 이쪽에서 따로 픽업하면 된답니다.

물론 빵은 쟁반에 집어가서 계산하고

바로 가져가서 먹을 수 있어요!!

 

셀프바에는 식기류와 전자레인지,

남은 베이커리를 담아갈 수 있는 봉투,

빵을 자를 수 있는 가위와 집게 등등

넓은 공간에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빵을 데워 먹을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가 있는 게

제일 감동적이었어요...🥺

 

귀여워서 찍은 연탄빵과 고구마빵!

 

고구마빵은 해남 고구마빵이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연탄 빵은 난생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

 

정말 연탄 모양으로 생겨서 신기방기❗️

 

초코맛으로 예상되는 초코색 연탄빵은

구멍에 딸기잼 같은 게 쏙쏙 올라와 있어서

더 진짜 같고 귀여웠어요 (~˘▾˘)~♡

 

이건... 딸기? 크림? 이건 못 참지! 하며

비주얼에 홀려 주문한 빵입니다.

 

몽...블...랑...

 

먹을 준비 완료☕️🍰🥖

 

아메리카노와 우유 생크림 몽블랑,

마지막으로 마늘바게트까지!

 

커피 맛은 무난무난 했습니다.

레귤러 사이즈 정도 되는 거 같았고

진하진 않지만 연한 편도 아니었어요.

 

마늘바게트도 맛없을 수 없는 빵❗️

셀프바에서 가져온 나이프로 슥삭슥삭🍽

잘라서 허버허버 입에 넣었습니다.

역시나 존맛👍

 

사이사이에 마늘빵 소스가

낭낭하게 발라져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몽블랑... 몽블랑은...

빵과 크림이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인데

빵의 식감이 너무 퍼석하고 별로였습니다...⭐️

 

크림은 정말 맛있는데...

빵이 나오고 시간이 지난 뒤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먹어서 그런지

맛이 별로였던 건지 실망이었어요.

 

다음번에 재방문하면 피자빵 같은

무난한 빵이나 더 먹어볼려구요...ㅎㅎ

 

빵이랑 커피를 맛있게 먹고 있으니

드디어 쉬림프 로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한 브런치

픽업대에서 받아오면 됩니다.

 

통통한 새우도 낭낭하고

꾸덕하고 느끼한 소스도 낭낭하고!

 

몽블랑 빵에 실망했던 마음을

쉬림프 로제 파스타로 녹였습니다.

 

파스타 전문점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카페에서 한 끼 식사를

할 정도로는 괜찮았어요.

 

아메리카노 5,500원

마늘바게트 6,500원

우유생크림 몽블랑 8,500원

쉬림프 로제 파스타 18,000원

 

진짜 몽블랑 너어는 진짜... 양심 없다!

 

카페에서 44,000원이나 썼는데

몽블랑 8,500원만큼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 1,500원어치 정도 먹은 거 같은...?

그런 기분이거든요...╯︿╰

 

카페에서 나가기 전에

포토존 가서 후다닥 사진 찍어버리기📸

 

반대쪽 계단 옆에서도 찍었는데

저기는 역광이라 얼굴이랑 몸이랑

하나 돼서 거멓게 나오더라고요ㅎㅎ

 

여기가 진짜 진정한 포토존인 듯합니다.

 

반대쪽만큼 전신샷을 찍을 수는 없지만

자연광 아래서 찍는 거라 그런지

사진이 너~무 이쁘게 잘 찍혔어요.

 

뒷모습도 한 장 찍어주고~

앞모습도 한 장 찍어주고~

 

남은 빵은 야무지게

셀프바에서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약간 인스타 감성같기두...?

 

카페 추천! 마늘빵 추천!🥖냠냠❤

٩( ᐛ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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