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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맛집일기/먹은곳🍽️

[경기도 대부도] 탕수육 맛집 ‘이영화교동짬뽕’ 후기

by 콩콩링ㅤ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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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교동짬뽕


놀러 갈 때는 국밥
집에 가는 길에는 짜장면!

셉둥이덜 놀고 집 가는 길에
먹고 간 곳이어서 들렸다. 크크.

약간 덕후 여행 같기도 하고^^...
다음번에 놀러 갈 때에는
가는 길에도 파전이랑 닭갈비 먹어야지 ㅋ
그러면 딱 완벽~!

<이영화교동짬뽕>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87
전화 : 032-880-9733
영업시간 : X

짜장면보다 위에 있는 짬뽕~
가게 이름도 <이영화교동짬뽕>이니까...
짬뽕을 먹어봐야겠쥬~?

탕수육 세트가 있었지만
딱 봐도 미니 탕수육 같아서
그냥 바로 패스해버리고
중으로 시켜버렸다.

아니다 대짜인가...?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하네...

서울 땅바닥에 있는 가게가 아니라
내부도 넓고 자리도 많아서 좋다.

저번에 놀러 왔을 때에도
여기서 점심 먹고 갔는데
좌식 테이블 없어지고
다 입식 테이블로 바뀌었다...!

요즘 사람들 식탁이랑 소파 생활 때문에
좌식보다 입식을 선호한다더니...
이렇게 하나둘씩 바뀌어 버리는군...

나는 좌식이 좋은데...
딩가딩가 편하게 앉아서 먹으면
을매나 좋게요 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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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7,000원)

고냥고냥 짜장면...
솔직히 짜장면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아주 일반적인 짜장면이었다.
물론 배고플 때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잘 먹었습니다.

짬뽕 (9,000원)

짬뽕으로 이름을 건 가게의 자부심!
(내가 혼자 자부심으로 만들어버림)

처음 나왔을 땐 뜨끈뜨끈해서
국물 먹는 맛이 아주 좋았다.

근데 교동짬뽕이 뭐지...?
돌아다니다 보면 교동짬뽕 어쩌구
이름 걸어둔 중국집 많던데...

일단 채소랑 저거 대왕 오징어?
완전 많이 들었고요~
면도 계속 누가 리필해주는 줄...
먹어도 먹어도 줄지가 않아.

그런데 국물이 먹으면 먹을수록
약간 한약재 맛...?처럼 씁쓸한...?
그런 맛이 나서 좀 별로였다.

자고로 짬뽕국물은
msg가 아주 낭낭하게 들어가서
맵고 짜고 크으~~~ 하는
맛이 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탕수육 오기 전에 한컷 찰칵~📸📸
그래도 배고파서 열심히
후루룩 뚝딱 잘 먹었다. 크크

(+애들 앉은자리 앉아서
먹고 싶었지만 이미 사람이 있어서...
저번에도 이번에도... 못 앉았다... TAT...)

탕수육 (20,000)

중짜인지 대짜인지 기억이 안 나서
20,000원이라고 적어뒀는데
대짜면 23,000 임.

그런데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여기 탕수육 존맛이다...!
혹시 여긴 천국..?

너무 달지도 새콤하지도 않은 게
자꾸자꾸 입에 들어가 버려~~~

그리고 찹쌀 탕수육인지
너무 쫄깃쫄깃하고 맛있엉...!

짜장면은 가게 가서 먹는 것보다
시켜먹는 빈도가 높아가지고
이렇게 한 번씩 가게 와서 먹으면
따끈따끈하니 너무 맛있다.

짜장면이랑 짬뽕은 몰라도
탕수육 레알 존맛 집임. 탕탕탕.

'이영화교동짬뽕'말고
'이영화찹쌀탕수육'해도 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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