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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①/먹은것🍜🍳

[노브랜드 버거] NBB 대표메뉴 ‘NBB 시그니처’ 무난한 맛 후기

by 콩콩링ㅤ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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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NBB 시그니처>



요즘 유행하는지 밖에 돌아다니면 No Brand Buger가 엄청 많이 보인다.
신세계 푸드 라인에서 만든 햄버거 체인점인데 공사하고 있는거보면 인테리어가 꽤나 이쁘다.
세련되게 잘 만든거같다. 코로나 좀 줄어들면 매장에서도 한번 먹어보러 가봐야겠다.

출처-노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메뉴가 꽤 많아 보여서 뭘로 먹어볼지 고민하다 처음엔 기본적인걸 먹어봐야한다는 생각에 NBB 시그니처 버거를 사왔다.
NBB 시그니처 버거는 '직화로 불맛을 살린 두툼한 미트 패티에 진한 치즈를 얹어 깊은 맛을 선사하는 치즈버거' 라고 설명되어있다.
NBB시그니처와 NBB 어메이징이 대표메뉴인지 best라고 적혀있었다.

쇼핑백이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비해 감각적으로 세련되게 만들어진듯 이쁘다.
다른 프랜차이즈들은 심플하지만 그 자체로 브랜드 느낌이 있기때문에 굳이 화려하지 않아도 되긴할듯.

NBB 시그니처 세트는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되어있고 세트 가격은 5,300원이다.
단품으로 먹으면 햄버거만 3,500원이었다. 제일 저렴한 햄버거는 불고기 버거로 단품이 1,900원이었다.불고기버거 좋아해서 담번엔 불고기버거 사봐야겠다. 불고기버거는 롯데리아가 제일 맛있어서 비교해봐야겠다.

햄버거 크기는 조금 작은듯~적당한듯한 크기였고, 감자튀김은 다른 프랜차이즈 절반~2/3정도 양이었는데 두꺼운 감자튀김이라 양 자체는 비슷할거 같기도 하다.요즘 다들 빨대 없애기 운동해서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리드 뚜껑으로 주던데 노브랜드버거도 빨대없이 마실 수 있는 뚜껑을 줬다.음료는 서브웨이처럼 컵을 받으서 셀프로 디스펜서에서 따라가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종류는 콜라, 사이다, 제로콜라, 미린다오렌지 정도가 있었고, 콜라는 펩시였다.


맛있어 보이게 사진을 잘 찍었군. 감자튀김이 도톰한게 맘에 든다.

먹기 전 비주얼 합격! 이렇게 다시 보니 햄버거가 조금 작아보이는 감이있다.

두둥~햄버거 사진! 한입먹고 음~ 가성비? 가격대비?라는 생각을했다.
치즈와 치즈 사이에 고기패티가 있고 그 위로 토마토와 양상추가 들어있었다.
처음 딱 먹는데 빵이 너무 부드럽다 못해 파사삭 눅눅 물렁해서 별롷였다. 어느정도 최소 겉부분이라도 살짝 모양잡힌게 식감이 좋은데... 햄버거를 다 먹기도전에 빵이 소스 때문에 눅눅하졌다. 결과적으로 먹으면서 더 눅눅해져서 개인적으로 그 점이 별로였다.

세트 5,000원 이상이면 가성비는 아닌거같은데 가격값을 살짝 못하는듯.
그리고 다른 햄버거는 다를수도 있지만 NBB 시그니처 버거는 먹다보니 조금 물렸다.
시그니처인데 시그니처 하기엔 별로인걸..? 전체적으로 햄버거 자체가 부드러워서 녹는맛이다.
롯데리아가 빵이 되게 부드러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 흐물딱 흐물딱 빵이다. 안에가 부드러워도 AZ버거 처럼 겉에는 탱글 하니 각잡혀있어야하는데 걍 말랑푸욱눅눅...겉에부터 안에까지 다 말랑~

그런데 빵은 취향차이인거 같은게 가족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부모님들은 다른때 먹던 햄버거들보다 부드러워서 그 점이 좋다고했다.
맛도 괜찮아서 다음번에 햄버거 먹을 때 또 사먹을 의향도 있다고 했다. 어른들은 부드러운걸 좋아해서 입맛에 잘 맞을수도..!

감튀는 좋았다. 도톰도톰하니 식감도 좋고 조금 더 짭쪼롭 해도 될거같긴한데 이정도면 간도 괜찮았다.
케챱 찍어먹으니 딱좋군! 맛있었다. 두꺼운 감자튀김이라 씹는 맛이 있어 식감이 좋았다.
처음에 먹기 시작할 때 양이 좀 적은거같았는데 또 먹다보니 적당한양?이었다.
두툼두툼해서 그런가 개수에 비해 양이 적은건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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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를 이쁘게 잘 만들었다. 노브랜드 자체는 저렴하고 가성비 넘치는 이미지인데 노브랜드버거는 매장 인테리어와 포장지를 이용해 세련되어 보이고 감각적인 느낌이 들도록 한 것 같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중 포장지에 제일 신경썼을듯. 근데 맛 개발을 더 신경썼으면..!
이런 포장지 일러스트 디자인은 시간지나면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는것이다. 차라리 맛에 돈을 더 쏟아부어주세요.

이제 나오기 시작한 브랜드니까 자리를 더 잡아가며 시간이 흐르면 맛있어지겠지!
하지만 가족들은 다 먹을만했다고 했으니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듯하다.
다음번에 먹게된다면 다른 best메뉴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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