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 명동] 분위기 좋은 카페 '더 스팟 패뷸러스' bb / 내돈내산 / 명동 카페추천 / 을지로 카페추천 / 베이커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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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팟 패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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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명동교자 먹어보러 갔다가 방문한 카페 'ㅁ'
너무 더워서 죽을뻔...했지만 살아남아서 갔음
요즘에는 진짜 양산 없으면 다닐수가 없당
 
쿄쿄 'ㅁ'
 

 

 

<더 스팟 패뷸러스>
주소 : 서울 중구 명동2길 22-1
전화 : 0507-1422-1981
영업시간 : 월-일 10:00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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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보니까 블루리본 3번이나 받은 곳이었당

호호 ....

요즘 블루리본 돈주고 사는거 아니냐는 말이 많지만

그래도 머어땨용...

먼가 믿음직스럽고... 괜히 맛집인거같고

스티커 여러개 붙어있으면

괜히 신뢰가 간달까...

최소 중박은 칠거같은 기분...?

 

아무래도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실패하고 싶지 않으니까...!

 

더 스팟 패뷸러스 메뉴판

음료 메뉴는 있을건 있다!

 

무엇을 시킬까~~~하고 고민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아인슈페너 한잔

레몬 아메리카노 한잔

 

이렇게 주문했당

 

에이드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는길이 너무 더워서

아메리카노 벌컥벌컥 마시고싶었다.

 

솔직히 갈증 지릴땐 아메말곤 안돼..

 

더 스팟 패뷸러스 베이커리 종류, 가격

디저트도 많아요 'ㅁ'

 

디저트가 음료보다 종류 더 많은듯?

그치.. 아무래도 베이커리 카페니까 

 

내가 돼지라면 하나씩 다 먹을 수 있을텐데..

내가 재력가라면 하나씩 다 먹을 수 있을텐데..

 

눈물을 머금고 

체리 티라미수랑 크림브륄레만 시켰따.

 

다음엔 다른거 먹어봐야징 'ㅁ'

 

(참고로 음료는 2층에서 받고

베이커리는 1층에서 바로 줌)

 

주문하고 주변 사진 찰칵

분위기 살짝 감성 있구욤

입구 앞쪽에 나름(?) 포토 스팟도 있음

 

근데 전신거울이 아니라서

쭈구리고 앉아서 찍어야했음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덥지만 화이팅..!

 

올라가는 길에도 거울이 있는데

이건 '사진찍으라고 둔 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함

올라가닥 어떻게 쭈그리고 앉아서 사진찍어...

 

전신거울 하나만 만들어주세염

 

올라오면 드넓은(?) 자리와 샹들리에도 있음

노출천장이라 층고 높아서 개방감 굳

창문도 많고 커서 개방감 굳

 

하지만 아무 자리에 막 앉을 순 없는것이었다.

 

코너에 있는 자리여도 3명 이상 앉을 수 있으면

3인 이상 앉을 수 있다고 써있음...

 

자리도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아무데나 앉을 수는 없는 것이었삼

주말에 오면 헬일듯...?

 

자리 앉으려고 하면 2층에 있는 직원이 와서

3명이냐구 물어봄 ㅜ (흠...)

 

해 잘~~! 드는 자리 앉아서 갬성샷

 

장점: 자연광 지려서 셀카 잘나옴

단점: 더움

 

에어컨이 끝쪽에 있는데

이쪽 끝자리까지 바람이 잘 안오는듯

2층은 꽤 넓었는뎅... 

에어컨 좀만 더 세게 틀어줘야 할 거 같당

나말고 일행도 다 더웠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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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5,800원

레몬 아메리카노 7,000

아인슈페너 7,000

 

레몬 아메리카노는 수제 레몬청이 들어가있다고 설명에 써있었다.

약간 아샷추 같은 느낌을 예상하고 주문했는데

비슷한데 달라...

다른데 비슷해...

 

음...

 

산미있는 아메리카노 느낌도 아니고

레몬청 맛도 알고...

아메리카노 맛도 알고...

근데 두개가 섞여있어... 뭐지? 하는 맛

그런데 먹다보니까 나름 익숙해졌따

 

아인슈페너는 별로였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도 없고 맛있었는데

왜 아인슈페너는 신맛이 강하지?

 

결국 다른 음료 하나 더 주문했다 흑흑

 

체리 티라미수 8,500원

크림 브륄레 6,700원

(우리는 정말 고물가 시대에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빵)

 

맛있었다!

체리 티라미수 부드럽고~

체리도 달달 맛있었따~

 

크림브뤨레도 위에 코팅된 부분 달달

상대적으로 안에 크림이 덜 단 느낌이 있었는데

같이 먹으니까 딱 좋은 느낌!

 

맛있는 건 크게크게 한번 더~

혼자 하나 다 먹고싶다

 

하지만 손바닥보다 작은 요게

6천원이 넘어가버리죠;

 

아 열심히 일해야겠다;

 

시트 촉촉 부들부들~~

위에 크림도 맛있었음!

 

명동에서 대형카페 처음봐서 신기했당

다음에 또 와야지

그땐 다른 빵을 먹어봐야겠당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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