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가족들이랑 대부도 풀빌라 1박 2일 여행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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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풀빌라 여행

2021.08.28~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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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에 다들 집콕중이라 풀빌라로 여행 다녀오기!
독채로 쓰는거라 아주 좋군~
수영장도 있고 쓸모없지만 테라스도 있고~

거실도 넓어서 맘에 들었당
오자마자 짐 풀고 족구 먼저 하러 고고ㅎㅎ
가족들 다 운동화랑 슬리퍼랑 각각 챙겨왔다ㅋㅋ
왜냐면 족구할려고ㅋ 운동화는 필수죠ㅋ

펜션으로 출발하기 전에 문방구 들려서 사온 배구공..
왜냐면 족구에 진심이니까! 드릉드릉! 공이 있어야지!
그런데 어이없는건 마트에서 하루씩 대여해주고 있었다.
물건 사러갔다가 발견-☆
괜히 샀나싶었지만 담에 또 챙겨와서 하면되니까…^^
긍.정.파.워

시작하기 전에 다들 자신만만하게 굴었지만 다섯번 이상 랠리도 못했다...ㅋㅋ
다들 허공에 발길질 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개웃김.
공 차는 시간보다 주우러 간 시간이 더 길었을듯
중간에 ③이 또랑에 공 떨어뜨려서 ②랑 셋이서 공 주울라고 난리도 쳤다.
결국 아빠가 와서 꺼내줬다.
공주엄마는 공이오면 차는게 아니라 도망치기 바빴다.
다들 열심히는 하는데 게임이 진행이 안도ㅣ는..

그러는 와중에 족구를 한시간이나 했다.
다들 숙소 안에서만 노는건지 밖에 아무도 없어서 우리가 전세내고 썼다. 개이득~

배드민턴도 챙겨오자고 그렇게 말했는데 ㅡㅡ
안할거라 해놓고 막상 와서 보니까
배트민턴 하기 딱 좋아보이는데 아쉬워 죽을뻔했다.

족구하고나서 깔꼼하게 노래한곡 뽑아주기~
저녁먹고 또 할거지만 중간전검 큼큼
부석순이 부릅니다 거.침.없.이!

코로나 때문에 노래방도 못간치 한참이라 진짜 오랜만에 불렀다ㅠㅠ

이따가세븐틴 매들리 한번 가보자고~

오락은 밤에 잠깐만 했는데
조작법이 안나와있어서 게임 고르기가 어려웠다.

두구둥- 수영장-
요즘 애들은 따라라라란~따라라라라란~ 이렇게 안하고 넷플릭스 나오는 소리로 한다던데
진짜 소름이야 따라가기 벅차다.

튜브랑 발리볼 가져간걸로 놀았다
튜브랑 발리볼에 매달려서 수영하는거 존잼
다음에 놀러갈 땐 물안경을 꼭 챙겨가야겠음
완전 필수템인듯
하수는 아니지만 장비는 중요한걸요!

수영장에서 한시간이나 넘게 놀고 나온듯 덜덜
물놀이를 하면 왜이렇게 배가 고픈것인가..

엄마&② vs ①&②
발리볼로 게임해서 아이스크림 내기도 했는데 우리팀이 이겨따겨따

물놀이 후에 꿀맛 식사시작!
삼겹살이랑 목살 샀었는데
목살 깜빡하고 안챙겨서
어쩔 수 없이 삼겹살만 먹었다ㅋㅋ

하지만 소세지도 있고
관자도 있고!

관자도 맛있었는데
역시 버터에 구워먹는게 최고다.

고기 완전 꿀맛
불향 제대로라 진짜 맛있었다.
놀러가서 먹으면 왜이렇게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걸까...?

그런데 대박인건 소세지가 진짜 맛있었다.
거의 인생 소세지급

파채가 완전 한가득이네 ㅋㅋ
아빠가 고기 구워주느라 고생했다

맥주 한캔씩 하면서 냠냠냠

다 먹고 노래만 세시간 네시간 부르고
다시 물놀이 한시간하고
야식으로 라면도 끓여먹었다

밤되니까 벌써 아쉬운 기분 흑흑
결국 다섯시까지 놀다가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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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서 가기전에 마지막 노래 한 곡 부르고 출발했다.

집 가는 길에 중국집 들려서 짜장면까지 먹고 완벽한 일정인듯.
오는 길에 차도 안막혀서 금방왔다.

빨리 다음 여행 일정을 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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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자세한 후기▼▼
https://kongkongring.tistory.com/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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